2017년 8월 20일 일요일

코믹 그뿐인 영화 교도소 월드컵

그저 예전에도 많이 보아 왔던 그런 시시한 영화라는 생각이었다.
반면에 이영화는 기대 이상랍니다.
일단 소재가 감옥이라는 특수한 소재로 여러 케랙터를 만들어 그들이 웃겨주고 감동을
주는 것이 이런 종류의 영화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주는 감동도 크게 다가 오지는 않았지만 좋았다.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인디안 썸머 한국형 법정영화

인디안 썸머를 법정 영화라나 뭐라나...
정작 법정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아니 법정만 나온다. 변호사의 변론이라든가 검사측의 반론. 이런것이 너무도 약하다고 생각했다. 변론도 몇번만 하면 화면이 바뀌니 원...
멜로물이라고 반대로 어떻게 감정을 느끼게 되었으며 얼마나 감정하는지. 멜로하는 여자를 떠나보내는 남자의 마음은 눈물 한줄기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거 같았다. 또한 그 씬이 기억에 남는데. 연기를 잘해서인지. (특히 이미연의 눈물 연기는 간간히 나온다) 아니면 너무 처절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를 바라보며 사형 선고를 받은 이미연과 그것을 지켜보는 박신양의 안타까운 심정은 보는 사람에게 공감을 줬던건 인정한다...
여기에서 박신양은 약속에서 보여줬던 그 이미지를 떠올리면 된다. 싸움도 하고 감정하는 여자를 지키려 아니 도피시키려고 절규하는 모습은 애절하고 애절하다 못해 남자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 이미연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저렇게 원하는데... 어디서든 살아있기를 간절히 원하는데... 한번만 따라주면 안되나??
기억에 남는 말이라고는 이미연이 이런 말을 한다. 사람은 죽어서 지옥에 가기전에 들르는 곳이 있다고.. 거기서는 기억 하나를 가지고 가는 곳이라고 한다. 나에게는 그런 즐거운기억. 슬픈기억. 잊고싶은 기억 뭐 그런게 있을까? 지금 하나 가지고 가라면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하는 대목이었다..
이 영화를 보면 다른 멜로물처럼 남는거는 많이 없다고 느꼈다. 단지 멜로물이 그렇듯이 또. 결말이 비극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듯이 애절하고 나도 저런 love 한번쯤은 해봤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저런 남자가 사회에 있을까 하는 의구심? 뭐 이런 것들이라고 해야겠지...
광고에서 나오는 이미연이 사형당하러 가고 박신양의 애절한 모습은 영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홍보용으로 찍은건지. 필름 컷을 한건지는 몰라도 그 신이 보고싶었던 나로서는 못봐서 서운한 것일뿐...
인디안 썸머라는 제목에 걸맞게 두사람은 감정했고. 거기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으리라...



2017년 5월 29일 월요일

영화 팬시댄스 후기

이글의 제목땜에 예전처럼 이 영화도 상영금지 되었다가 요번에 해금 된거가 아닌가 하고 잘못 생각하는 영화팬은 없으리라 믿는다.
4월 21일 토요일에 떼검단들 몇몇들과 모임이 있었드랬다. 낮시간 이구(밤에는 뽕빨을 낼 지언정 낮부터 술마시진 않는다)...간만에 영화나 하나 때리자구 의견이 모아져서 마침 그날 개봉하는 팬시댄스를 보게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기도 하였겠지만 모 인터넷 신문을 통해서 신촌의 녹색극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간탓인지 영화 개봉일 토요일4시인데도 손님은 예상외로 많지 않았다.
요즘에 하두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빙자하여 영화한편 거의 다 보여주는 프로그램) 같은데서 선전을 한덕에 이 영화가 으랏차차 스모부 와 쉘 위 댄스?를 프로듀서한 사람. 수오 마사유키의 작품이란것은 알구 보았다. 그리고 으랏차차 스모부 에 나오는 사람들이 여기서도 나오고 있었다. 기억들 나시는가. 으랏차차 스모부에서 주연 슈헤이로 나오는 남자가 요헤이 로 나오고 있고 아오키는 코오키 로 나오고 있으며 스모부 프로듀서. 다나카역의 그 남자 뚱보와 상대팀 스모부주장도 나온다. 게다가 확실친 않지만 주연의 동생인 이쿠오의 경우역시 ..스모부와 컨셉션이 같은걸로 볼때 동일인일것 같다.



2017년 4월 11일 화요일

내 마음의 비밀

나는 어린 시절엔 무엇을 보고 자랐을까?
이 내 마음의비밀을 보면 어린 시절에 본 조그만 것들이 나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마음의비밀은 등장인물이 좀 더 자랐을 때까지는 보여주지 않지만 분명 지금 이해의 폭을 넓혀온 것들이 그때가서 써먹을 기회(?)가 많을 것입죠.
어쩌면 모두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이 해줄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하비는 모르는 게 너무 많지만 어른들이 자신의 호기심을 채워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경험을 통해서 이해해가게 된다.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영화 말레나를 이제야 보았다

쥬세페 토르나토레. 모두에겐 시네마 천국이라는 말레나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출신의 명PD. 그가 새로운 말레나를 그것도 엔니오 모리코네라는 오랜 파트너와 함께 작업한 말레나를 들고나왔다고 해서 무척이나 설레게 했던말레나. 말레나.
그의 트레이드마크 소년의 시점의 나라은 이 작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소년 레나토 그는 모두나라로 말하면 중학교 정도의 소년입죠.
그또래의 친구들이 다 그러하듯 그와 그친구들은 성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그들의 화제의 중간엔 늘 말레나라는 여인이 있다.
말레나라는 여인은 그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남편을 전장으로 보내고 혼자 생활을 그러나 그사람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뭍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던 여인.
그사람를 본순간 소년 레나토도 그여자를 러브하지 않을수 밖에 없었다.
사춘기의 소년이 늘 그러하듯 그도 그사람에겐 접근하지 못하고 그여자의 주변을 돌면서 그여자에대한 자신의 상상을 하면서 성적인 성장과 더불어 어른이 되어간다.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성석전설 괴이한 인형 영화

정신없을 정도의 대결씬으로 시작되는
이 성석전설는 인형들이 등장하는 성석전설였다.
사고로 몰골이 흉하게된 남성가 딸의 도움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돌을 얻게된다.
반대로 소원을 말하는 인간은 죽게된다는
소리를 듣고 이 말을 한 원수의 아들에게
이를 시험하기위해 계략을 짠다..
그러나 정의로운 옛 친구와 원수의 아들때문에
죽게 된다.
나쁜놈. 그의 착한딸. 정의로운 무사..
이런 무협성석전설의 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있지만 화려한 액션과 그들의 러브이야기로
조금은 차별화된 성석전설다.



2017년 1월 6일 금요일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이 너 어느 별에서 왔니?를 많은기대를 앉고 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인지 사색지 못한곳에서 재미를 느꼇다.
많은 내용과 의미를 가진 너 어느 별에서 왔니?는 아니었지만.. 그 코믹한 웃음 속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이라는 의미를 깨닫게 해주려고 노력을 한것 같았다.
그리구 그 멜로이라는것이 정말 흔하디 흔한 그런 남녀간의 뻔한 love이 아니었다는 점이 더 매력이었던것 같다.
가정이라는것과. 어쩜 모두시대에 매말라버린 가정의 소중함과 결혼과 아이... 이렇것들은 어쩜 다른 어떤너 어느 별에서 왔니?보다도 더 짜릿하게 다가온것 같다.
그러나.. 심도있는 그런 작품이 되지 못한다는것은 아마... 가정에서 온가족과 더불어 tv로는 볼만한 너 어느 별에서 왔니?가 아닌가 한다.